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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렉스 학습매니저 11년 경력의 원장이 이야기하는 가좌에듀플렉스 중간고사 대비전략

입력 : 2020-05-22 16:24:26 김재성 기자

 




지난 20일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온라인 수업으로 강의를 듣고 등교 수업 이후 바로 다가올 중간고사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이 늘어가고 있다. 이에 10년 넘게 학생들과 함께 학습하며 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해온 가좌에듀플렉스 김효미 원장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중간고사 대비 노하우1] 학교 수업을 황금같이 하자!

학교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학교 수업이다. 학교 수업은 선생님께서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된다. 수업 중에는 교과서, 프린트, 보조교재, 판서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설명한다. 이 방법은 학교마다, 혹은 선생님마다 다르며 더 무게를 실어 설명하는 부분에도 차이가 있다. 담당 선생님께서 문제를 출제하시기 때문에 수업 중에 설명하신 내용을 기반으로 학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학습 효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학습 방법이 복습이다. 복습이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복습이란 ‘배운 것을 다시 익혀 공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복습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배움이 선행되어야 한다. 배움은 학교 수업에서 이루어진다. 학교 수업에서 집중하지 못했거나,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듣지 않는다면 복습이 이루어지기에 어려움이 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한다. 배움이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교과서와 프린트를 펼쳐 이해 학습부터 시작하는 것은 복습이 아닌 것이다. 보통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은 경우, 1시간 정도 배운 내용을 다시 상기시키는 것에는 학생별로 차이가 있지만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해부터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2~3배의 학습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하루 6교시를 기준으로 했을 때, 4~6시간 복습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학교 수업을 듣지 않은 경우에는 10시간 이상의 학습을 해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이에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자신의 것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거듭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중간고사 대비 노하우2] 주중에는 수업을 되돌아보자!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면 수업을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의 학생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날 질문한 것을 바로 복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학습하다 보면 답지를 보고 이해한 것도 답을 덮고 스스로 해결해보려면 막하는 경우가 있다.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이해가 부족한 것이다. 이 부족한 부분을 복습으로 채운다면 100%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30분 이내로 소화할 수 있다면 누적 학습 할 것을 추천한다. 학교 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그날의 복습만으로는 부족하다. 일주일전, 한 달 전에 배운 내용을 기억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 복습하면서 3번 정도의 수업을 누적하며 학습한다면 모든 내용을 3회독 이상 진행한 것과 같다. 3회독 이상의 학습을 하면 그만큼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내용이 많아진다. 이에 시험 기간에 전범위를 복습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중간고사 대비 노하우3] 복습이 끝났다면 주말을 활용하여 심화 학습으로!

학교 수업 시간을 돌아보며 이해를 점검하고, 암기, 문제 풀이 단계를 거치다 보면 이해한 것과 이해되지 않은 것, 조금 더 깊이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을 찾을 수 있다. 조금 더 깊이 사고해야 하는 부분은 주말 학습으로 전환하여 더 많은 문제를 찾아 풀어보거나 심화된 개념을 다루는 책이나 동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주말에는 주중에 복습한 내용을 누적하여 복습하고 시험 범위 중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개념을 추가로 학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을 활용하면 5회독 이상의 반복을 통해 고득점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다.

 
 

[중간고사 대비 노하우4] 지난 시험을 돌아보자!

보통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한 번 몰랐던 개념을 거듭 잊는다. 지난 시험에서 했던 실수를 반복하거나 혹은 지난 시험에서 누수 난 것을 기억하지만 두 번, 세 번 전에 봤던 시험에서 놓쳤던 것은 잊어버리기 쉽다. 시험이 끝나면 시험지를 모아두고 오답노트와 함께 정리해둔 학생들은 지난 시험을 돌아보며 학습하면서 놓쳤던 부분, 실수하는 부분을 체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TIP. 온라인 학습에 따른 중간고사 대비]

이번 중간고사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담당 선생님께서 수업한 경우는 평소와 동일하지만, EBS 강의를 통한 수업은 시험을 출제하시는 담당 선생님께서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아는 것이 쉽지 않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120%의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다. 문제의 출제 경향을 알기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는 100% 학습했을 때, 100%의 성과를 거두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때는 평소 학습하는 분량 대비 120%의 준비를 위해 더 높은 난이도의 문제 풀이, 실전연습, 개념 복습 등을 해야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더불어 EBS 수업에서 진행한 교재를 구입하여 함께 공부하는 것도 추천한다.

 
 

늘 시험이라는 것은 우리를 긴장하게 만든다. 학습매니저로 학생들과 함께하며 높은 긴장감으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곤 한다. 수없이 많은 반복과 노력으로 준비한 시험에서 긴장감으로 인해 실력 발휘를 못하는 경우를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하지만 그러한 위기를 노력으로 극복하고 두 배 세 배 더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한계가 없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 모두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힘든 상황이지만 심호흡 한 번 크게 하고 노력을 통해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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