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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잊지 않을게

입력 : 2020-05-12 17:41:56 김재성 기자

 




가람어린이가 창작동화 ‘널 잊지 않을게’를 출간한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라는 주제를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 무겁지 않게 다루는 한편,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과 소중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준다.

 



 

○ [책 소개] 희망을 이야기하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단짝 친구 해피니스의 죽음. 예고 없는 죽음에 마음의 준비도,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열 살 소녀 디셈버의 세상은 그대로 무너져 내린다. 해피니스가 죽었다는 걸 믿지 못하고 사실은 죽은 게 아닐 거라고 부정하던 디셈버는 우연히 죽은 자들이 세상을 떠나 잠시 머무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곳에서 다시 만난 친구는 살아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무기력하고 빛이 바랜 모습이지만, 디셈버는 친구가 현실 세계로 다시 돌아올 수만 있다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거라 믿는다. 포기하지 않는 세 번의 시도, 그리고 실패. 디셈버의 우정이 해피니스를 다시 살려 낼 수 있을까?    




 

○ [저자 소개] A. F. 해럴드

영국의 시인이자 작가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해 글을 쓰고 공연을 한다. 아주 많은 책과 약간의 모자 그리고 턱수염을 가지고 있다. 여가 시간에는 무대와 학교와 집에서 일인극을 하고, 작업 시간에는 책상 앞에 앉아서 턱수염을 쓰다듬으며 글을 쓴다. 에밀리 그래빗과 함께 작업한 <상상 친구>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다. 현재 영국 레딩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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