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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 교정,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야

입력 : 2020-03-26 15:41:47 김재성 기자

 




돌출입이나 주걱턱 등을 개선하기 위한 치아교정은 유치가 있는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적절한 시기가 있으며, 특히 뼈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성장기 어린이 치아교정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턱 뼈의 성장이 이뤄지는 어린이의 경우에는 앞니의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만 6세에(어린이마다 치료 시기는 다를 수 있다.) 치아교정 필요성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성장 시기에 부정교합이나 주걱턱 등을 방치하게 되면 치료 난도가 높아지고 치료의 경과가 좋지 않을 수 있어, 늦지 않은 시기에 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어린이 치아교정의 유형에는 크게 주걱턱과 돌출입∙무턱, 유치가 미리 빠진 경우 등이 있다.



 

주걱턱은 위턱보다 아래턱이 더 앞으로 튀어나와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경우로, 음식물을 씹거나 앞니로 잘라먹기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만 6세에서 만 8세까지가 주걱턱의 적절한 치료 시기로, 성장이 다하기 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성인이 됐을 때 양악수술을 예방할 수 있다.



 

치아나 잇몸뼈가 튀어나와 전체적으로 입이 나와 보이는 돌출입이나 아래턱이 작은 무턱의 경우, 외모 콤플렉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턱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돌출입 교정은 위턱의 성장 속도를 조절하고 미숙한 아래턱의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를 진행하며, 치료 시기는 만 8세에서 만 11세 사이에 진행하는 것이 적합하다.



 

영구치가 나기 전 유치가 빨리 빠지는 경우에는 빈 공간으로 치아들이 이동해 영구치가 나야 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덧니나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영구치가 날 공간을 유지하는 교정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치와 영구치의 성장을 관찰하면서 적절한 시기를 정해야 한다.



 

전체 치아를 교정해야 하는 경우는 영구치가 모두 자란 만 12세 이후에 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골밀도가 단단하지 않은 10대 때는 치아의 이동속도가 빠르고 이동이 쉬워 교정이 빨리 끝날 수 있으니, 성장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덕천, 화명 어린이 치과 예쁜미소바른이치과의원 김근령, 강현주 대표원장은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교정치료 기간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진 않지만, 치료 유형마다 효과적인 치료 시기가 있다”며 “어린 시절부터 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하면서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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