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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책육아(그림책에서 이야기책까지)

입력 : 2020-03-24 17:33:29 김재성 기자

 




미디어숲이 ‘엄마표 책육아(그림책에서 이야기책까지)’를 출간한다. 이 책에는 2,000일간 책육아를 해온 저자의 경험과 그 속에서 길어낸 보석 같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책육아를 하면서 만났던 기적 같은 순간, 책에 관심을 갖도록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법, 책을 읽어 주는 목소리와 적당한 시간, 그림책 선택 기준, 그림책에서 이야기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법, 글이 많은 책과 친해지게 하는 법, 그리고 고전 읽어 주기까지 책육아의 모든 것을 담았다.

 





 

○ [책 소개] 아이도 엄마도 성장하는 책 읽기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좋은 걸까?’ 이 세상의 모든 부모가 가진 공통된 질문이다. 출산을 하고 친지와 주변의 축하를 받는 떠들썩한 과정을 거친 후 집으로 돌아오면 이제 아이와 엄마 둘만의 시간이 오롯이 남는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사랑하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엄마는 거대한 바다에서 길을 잃고 둥둥 떠 있는 배가 된 기분이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일투성이다. 한 생명이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가 온전히 내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면 그 무거운 책임감에 막막하기만 하다. 


 

초등 특수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 또한 그랬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첫째 아이가 13개월 무렵부터 책육아를 선택해 일곱 살이 된 지금껏 해오고 있다. 책육아를 하면서 막막하던 시간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으로 바뀌었다. 아이가 글을 읽을 수 있는 지금도 엄마의 책 읽어 주기는 계속되고 있다.


 

책을 읽는 아이가 똑똑한 아이로 성장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독서를 통해 유아기 때 평생을 살아갈 생각의 경계를 확장하고 크기를 키워야 한다. 책을 통하면 직접 만나지 않아도 인류의 스승들이 전하는 가르침을 배울 수 있고, 직접 돌아다니지 않아도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또 책은 아이가 형성하는 정서의 깊이를 더욱 깊게 만든다. 책 속의 등장인물이 경험하는 내용을 통해 아이는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을 공감한다. 아이는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튼튼한 자존감 속에서 이루어 나간다. 그렇다면 아이가 책과 친해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저자 소개] 지에스더
 

일곱 살과 세 살,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2007년부터 초등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에 있는 특수학교에 재직 중이다. 2018년에 둘째 아이를 낳고 휴직한 뒤에 두 아이를 홈스쿨링으로 키우고 있다. 

 

사람이 책을 만들지만 결국 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이듯이 내 아이의 두뇌에 좋은 책을 찾아서 읽어 준다. 솜씨 좋은 숙수가 요리 재료에 마음 쓰듯, 책육아 전문가로 아이가 읽을 책을 고르기 위해 애쓴다. 첫째 아이가 13개월이 되었을 때부터 책육아를 시작했다. 그림책에서 이야기책을 거쳐 고전까지 해나가는 책육아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잠자기 전에 두 아이에게 꼬박꼬박 책을 읽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며 아이와 엄마의 행복한 성장을 꿈꾼다. 고전을 읽고 필사하며 대화 나누는 것을 사랑한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것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게 삶의 모토다. 『하루 15분, 내 아이 행복한 홈스쿨링』을 썼다. 박경리의 『토지』를 읽고 필사하는 온라인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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