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험

인사담당자 “면접 도중 합격 여부 결정 나도 면접은 계속”

입력 : 2019-06-25 09:15:27 김수진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면접 도중 지원자의 합격 여부가 결정되더라도 면접을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349명을 대상으로 면접 당락 여부 결정 요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0.8%면접이 끝나기 전에 지원자의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인사담당자의 78.5%면접 중에 이미 불합격 판정을 내린 경우에도 면접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 절반은 면접을 계속 진행하는 것이 지원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51.8%)’라고 답했다.

 

다른 답변에서 가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43.1%)’, ‘당락 여부를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고(4.4%)’, ‘면접은 떨어졌지만 개인적으로 궁금해서(0.7%)’ 순이었다.

 

이어 합격이 예상되는 지원자와 비교해 전체적인 면접 시간은 어떠한가를 묻자 응답자의 52.9%짧은 편이다라고 답했고 면접 시간은 비슷하다’ 47.1%, ‘긴 편이다’ 0%로 나타났다.

 

이밖에 질문의 양’, ‘질문 유형’, ‘면접 분위기등은 합격이 예상되는 지원자와 차이가 없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그렇다면 면접에서 지원자의 당락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면접태도 혹은 버릇(복수 응답 가능)’이라는 응답이 2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입사의지(열정)’ 20.4%, ‘말투(커뮤니케이션 스킬)’ 17.6%, ‘직무 관련 경력(실무능력)’ 13.4%, ‘면접 시간 준수 여부’ 9.9%, ‘첫인상(외모/복장)’ 8.7%, ‘자신감’ 7.9%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결정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물었다. 응답자의 37.3%‘10~20이라고 답했다. 이어 ‘3~5(31%)’, ‘5~10(19.8%)’, ‘1~3(8.9%)’, ‘20~30(2.6%)’, ‘1분 미만(0.6%)’ 순이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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