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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논술 FINAL 요점정리] 연세대 논술, “제시문 평이, 사회논술 실용적 해답 내놔야”

입력 : 2018-11-09 10:53:36 김수진 기자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의 대학별 논술고사 특징] 연세대 편

 

에듀동아는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시리즈에 이어 다가오는 수시 논술고사를 보다 스마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각 대학별 논술고사의 주요한 특징을 핵심만 담아 간략하게 정리한 이재진 소장의 수시 논술 FINAL 요점정리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대학 사정에 밝은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입학처가 공개한 논술고사 관련 자료를 계열별로 종합 분석해 각 대학별 논술고사의 핵심적인 특징만 추려내 소개합니다. 대상 대학은 총 11개 대학으로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이화여대 순으로 한 주에 2편씩 연재됩니다.

 

일분일초가 아쉬운 시기인 만큼 대학별 논술고사의 요점만 골라 담은 수시 논술 FINAL 요점정리를 통해 남은 시간 보다 효과적으로 논술시험에 대비하길 바랍니다.

 

 








 

연세대 인문논술은 인문계열, 사회계열로 나눠 실시하며 시간은 120, 제시문 수는 3~5, 문제는 2문제 내외이다. 문제당 1,000자 내외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제시문은 통합교과형 제시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학, 역사, 철학, 사회과학 등 관련 교과 및 영역의 제시문을 통합적으로 제시하며 도표, 그래프, 통계 자료 등도 제시할 수 있으나 분석, 해석에서 수학적 계산은 필요하지 않는다. 연세대가 공개한 ‘2018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제시문은 교과서 내에서 출제하고 있어 제시문 수준은 어렵지 않다.

 

문항은 주로 각각의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교의 경우 중심이 되는 논제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밝히고, 각각의 제시문의 주장이 어떻게 논제에 접근하고 평가하고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

 

특히 사회계열의 경우 제시문에서 말하고 있는 사회현상의 원인에 대한 통합적 사고를 요하고 있으며, 해결 방안은 주로 실용적 방안에 대한 탐구를 원한다.

 

답안 작성 시 제시문의 내용을 학생 자신의 표현으로 바꾸어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시문을 그대로 옮겨 쓰는 것은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렵다. 논리가 뒷받침 되지 않는 창의적인 글을 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논술시험 특성상 근거 없는 비약은 좋은 점수를 얻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자연계열 논술은 150, 수학 60, 과학 40점이며 시험시작 최초 30분간 과학과목 응시 후 수학문제지를 배부한다. 2018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모두 II수준 지문이 출제되었고 수학은 제시문 3, 각 소문항 3개씩, 과학은 제시문 1, 소문항 3~4문제가 출제되었다.

 

출제 단원은 수학은 타원 직선의 방정식 함수 최대최소 정적분 경우의 수 중복조합 과학은 단진자 열에너지 RLC회로 파동함수 원자구조 용해도 촉매 물질대사 생태계 기관계 빅뱅 태양계 형성 한반도 지질구조 등 다양한 단원에서 출제되고 있다.

 

전년도 수학논술 문제를 살펴보면 이전에 비해 채점기준의 명확해 지고 서술보다는 해답이 존재하는 문제들로 출제되었으며 다양한 풀이가 존재하더라도 그 방법이 제한이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수학의 경우 여러 가지 경우를 나누어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며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것보다는 체계적으로 논증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소문항이 유기적으로 출제되므로 첫 문항을 신중하게 잘 풀어야 한다.

 

과학논술은 단원별 융합을 바탕으로 출제되었으나 2018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모두 쉽게 출제되었다는 총평이 지배적이었다. 2019학년도 과학논술 난이도가 전년과 유사할지 변별력을 감안한 문제로 구성되어 질지 예상이 어렵기 때문에 다소 까다롭게 준비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연계 논술은 수학, 과학을 한꺼번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배분을 수학 100, 과학 50분 정도 하여 많은 문제를 풀어 점수를 얻는 전략이 중요하다.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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