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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

입력 : 2018-10-23 10:27:42 김수진 기자

 




출판사 리잼이 초등저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을 최근 출간했다. 신소영 작가의 동화로 문장이 모두 시적인 표현으로 가득차있어 한 편의 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의 동화다. 판타지 요소가 강한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은 아이들이기에 충분히 재밌는 장치들로 가득하다. 구름과 장미와 그림자와 당나귀 귀 등 등장하는 소재들이 시적이며 아이들에게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를 열게 할 수 있는 장치들이다.

 



 

○ [책 소개]
 

매사에 금방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장미, 장미는 외톨이 병에 걸려 있다. 이런 장미에게 숨기 좋은 구름이 친구가 된다. 장미는 친구 구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이 얼굴이 빨갛게 불타오르는 친구 도미를 만난다. 책방에서 도미는 책 그림자로 장미를 도와주게 되고, 둘은 단짝이 된다. 구름이 없어도 친구가 되고, 책 그림자가 없이도 친구가 되는 방법은 바로 마음이었다. 둘이 아주 조금씩 건네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마음이었다.




 

○ [저자 소개] 신소영
 

그림 동화책 ‘꽃과 사탕’ ‘소풍’이 있고 ‘소녀 H’로 비룡소 ‘이 동화가 재밌다’ 공모전에서 글 부분 대상을 받았다. 작가는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을 통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마음이며, 이 마음이 손에 잡히는 사물이 아니기에 서로 노력하면 언젠가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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