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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성질 죽이는 법 - 오늘도 욱하셨나요?

입력 : 2018-07-03 10:31:17 김지연 기자

 

 

출판사 리드리드출판이 최근 ‘오늘도 욱하셨나요?’를 출간했다. ‘오늘도 욱하셨나요?’에서는 화·분노 조절 전문가인 송태인 교수가 저자로 나서 분노가 일어났을 때 그 근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자가 치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준다.


○ [책 소개] 화와 분노를 사랑으로 바꿀 수 있다?

우리가 분노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화, 분노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 중 하나다. 하지만 화와 분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분노하는 것은 점잖지 못한 행동이며, 화는 참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화는 무조건 참아야 하는 것도, 내다 버려야 하는 쓰레기도 아니다. 화는 관계 맺기의 신호체계일 뿐이다. 자신의 화를 잘 관찰하고 적절하게 조치하면 분노가 폭발하는 일도, 스트레스 때문에 괴로울 일도, 화병에 걸릴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화내지 않고 우아하게 행복해질 수 있는 분노 조절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완벽한 자기경영, 성찰이 먼저다  
자기경영이 부실하면 다른 영역의 경영에서 성공해도 행복한 경영자라고 할 수 없다. 자기경영의 핵심은 성찰(省察)이다. 긍정의 분위기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분위기메이커인 자기 자신의 주변을 살피는 것이 먼저다. 자기 안을 잘 들여다보는 사람은 내면의 기준이 서 있기 때문에 자기 밖의 대상도 면밀하게 살필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사이’를 만드는 소통의 기술을 익혀라 
누구나 소통을 원한다. 그러나 누구나 소통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소통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소통은 나와 대상, 즉 이 둘의 사이가 기분 좋은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나’와 ‘대상’ 사이의 다른 점을 줄여나가고 같은 점을 늘려 나가는 것이다.


▶‘역지사지’ 훈련으로 분노습관을 깨라
역지사지는 분노의 주체와 객체가 서로 정서문화를 바꾸어 체험하면서 쌍방향의 눈으로 자신의 분노습관을 깨는 훈련이다. 모든 문제가 마찬가지지만 특히 분노는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때 해소된다. 여기서 납득은 단순한 이해와는 차원이 다르다.


분노의 요인은 복합적이며, 정서에 치명적인 자극을 받게 되면 그 여운은 과거까지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분노습관과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이유는 그 싸움 속에서 더 성숙한 삶의 맛을 음미할 수 있으며, 건강한 싸움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저자 소개] 송태인

화火(분노)조절 전문가이면서, 인문학을 인성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철학을 전공하였으며,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입학사정관제 전문가 양성과 대안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셋하나마을학교>를 운영하였다. 현재는 더서당인문학연구소를 이끌면서 인문고전의 대중화를 위하여 인문학클럽의 결성과 콘텐츠지원 및 강연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토리스텔링인문학’ ‘나를 바꾸는 분노조절’ ‘긍정의 에너지 인성으로 소통하라’ 등이 있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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