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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한반도’에 전국 해수욕장도 ‘열일’ 시작… 개장일 한 눈에 살펴보자

입력 : 2018-06-10 09:00:00 김수진 기자

 


 


한반도가 빠르게 더워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주간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이 늘어나면서 빠르게 여름 맞이에 나선 이들도 늘고 있다. 

 

여름 맞이의 최대 행사는 역시 ‘바다 물놀이’다. 지난 1일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해수욕장을 개장한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국 유명 해수욕장들이 속속 손님맞이를 시작한다. 누구보다 빠르게 여름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전국 유명 해수욕장 개장일을 정리해봤다. 

 

 

○ 6월도 충분히 더우니까… 빠른 개장으로 피서객 선점

 

‘해수욕장’하면 떠오르는 부산 해운대구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해운대구 송정 해수욕장, 부산 서구 송도 해수욕장은 이미 지난 1일부터 개장해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바다를 선사하고 있다. 이들 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 무려 92일간 개장한다. 

 

이밖에도 유명 해수욕장들 중에는 6월에 이른 개장을 하는 곳들이 많이 있다. 보령머드축제로 유명한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은 6월 16일 개장행사를 열고 손님을 맞는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도 포항 내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다소 빠른 6월 16일 개장한다. 포항의 나머지 △칠포 △월포 △화진 △구룡포 △도구 해수욕장은 한 주 늦은 6월 23일 개장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해수욕장들인 제주 해수욕장 가운데 △협재와 △함덕 △금능 △곽지 해수욕장도 6월 23일 개장한다. 

 

몽돌로 유명한 거제 해변도 6월부터 일부 문을 연다. △와현 △구조라 △학동흑진주 △명사 △물안 △사곡 △농소 △흥남 △덕포 △망치 해수욕장이 6월 30일 개장한다.

 

 

○ 7월부터는 매주 새로 개장하는 해수욕장 추가!

 

본격 피서철에 접어드는 7월부터는 매 주말마다 문을 여는 해수욕장들이 추가된다. 우선 7월 1일에는 일부 해수욕장만 ‘반쪽’ 개장한 지역들에서 나머지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문을 연다. 제주도의 △삼양 △이호테우 △김녕 △산양섭지 △화순금모래 △중문색달 △표선해수욕장이 7월 1일 개장하고, 부산에서도 이미 문을 연 곳을 제외한 △다대포 △광안리 △일광 △임랑 해수욕장이 같은 날 개장한다. 

 

7월 7일(토)에는 꽃지, 몽산포, 방포 등 충남 태안군의 모든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인근에 위치한 당진시(난지섬, 왜목마을), 서천군(춘장대) 해수욕장도 같은 날 개장한다. 

 

다도해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통영시, 남해군 등 경남 지역 해수욕장들도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통영시의 △통영공설 △비진도 △사량 대항 해수욕장과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창원시 광암 해수욕장, 남해군의 상주 및 온모래비치 해수욕장은 7월 6일(금), 7일(토) 중에 모두 개장한다. 

 

거제시 해수욕장 가운데 이 시기까지 개장하지 않은 △덕원 △함목 △옥계 △황포 △구영 △여차 해수욕장도 모두 7월 7일 개장한다. 한편 전북 고창군(고시포, 동호)과 부안군(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의 해수욕장도 7월 6일 개장 예정이다. 

 

 

○ 강원 동해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개장 시작

 

비교적 서늘한 수온과 기온 때문에 인기 피서지로 손꼽히는 영동 지역의 해수욕장은 시작이 다소 늦다. 그만큼 개장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개장일을 잘 노려 일찌감치 해수욕을 다녀오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강원 동해 해수욕장들 중에 개장일이 제일 빠른 곳들은 7월 6일 일제히 개장한다. 최근 서핑족들이 늘면서 인기 서핑지로 손꼽히는 양양군(△낙산 △물치 △정암 △설악 △오산 △동호 △하조대 △기사문 △잔교 △중광정 △동산 △동산포 △죽도 △인구 △광진 △갯마을 △남애3 △남애1 △원포 △지경 △북분리)과 강릉시(△경포 △주문진 △옥계 △정동진 △사근진 △강문 △송정 △안목 △사천진 △영진 △하평 △연곡 △사천 △순긋 △남향진 △염전 △안인 △등명 △금진 △도직), 속초시(△속초 △등대 △외옹치)의 해수욕장들은 모두 7월 6일이 개장일이다. 

 

동해시의 해수욕장은 7월 11일(△망상 △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에 일제히 개장하고, 해수욕장이 많기로 유명한 고성군과 낚시를 위해서도 많이 찾는 삼척시의 해수욕장들은 7월 13일에 개장한다. 개장일에 관계없이 강원도의 모든 해수욕장들은 8월 19일까지만 해수욕장을 운영하므로, 늦지 않게 다녀오는 것이 좋다. 

 

해수욕장 협의회 개최 등으로 개장 정보는 변경될 수 있다. 이밖에도 전국의 다양한 해수욕장 개장일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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