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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눈치 싸움' 정시, 꼭 살펴야 할 요소는?
‘정시에서 치열한 눈치 싸움을 위해 꼭 살펴야 할 요소’
정시모집은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자를 ‘줄 세우기’ 한 후
모집 인원만큼 자르는 구조다.
정시는 대부분 수능 성적만으로 당락이 결정되지만,
그 합격선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다양하다.
현재 각 대학의 학과별 정시 모집인원은 모집요강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으므로 지난해와 비교해 모집규모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 문 닫고 들어가야 성공이라는데… 추가모집 규모가 관건
특히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보다 합격선이 더 높은 대학,
학과에 지원하려는 상향 지원을 고려하는 경우라면, 추가모집 규모를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 안 볼 수도, 맹신할 수도 없는 ‘경쟁률’
심지어 원서접수 직전에 지원 대학과 학과가 바뀌기도 하는데,
이때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경쟁률이다.
하지만 이 점 때문에 경쟁률은 ‘함정’도 있다.
경쟁률을 참고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마감 직전 경쟁률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최근 2~3년간의 경쟁률 추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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